학점 잘 받는 법

2015. 7. 23. 14:55대학 생활


 

나의 학점은 위와 같이 4.21(4.3만점)이며, 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98.2점이다.


학점을 잘 받으려면


1. 지각/결석을 하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자 학점 잘 받는 방법 중 첫번째라고 할 수 있다. 되도록 절대 수업을 빼먹지 말고, 출석 점수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진도도 나가지 않는 경우라고 해도 가능한 참여하도록 한다. 교수님/조교님들이 문제 출제의 방향이나 힌트를 주시기도 하고, 채점을 하는 분이 바로 교수님(또는 조교님)이시기 때문이다.


2. 교수님, 조교선생님과 친해진다.


모든 채점 기준은 교수님, 조교선생님이 하시게 된다. 따라서, 수학이나 물리학, 경제학처럼 답이 딱딱 정해져 있는 문제의 경우 큰 상관이 없을 지 모르지만 특히 인문학 서술형 시험의 경우, 교수님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교수님들을 자주 찾아가고, 모르는 것을 자주 질문하고, 발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발표를 하는 것만으로도 교수님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인문계 외에도 수학의 경우도, 답이 틀려도 과정이 맞다든가, 과정이 틀려도 답이 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교수님의 재량에 의해 어느 정도 감안해서 부분점수를 후하게 주시는 경우가 있으니 교수님과 친해져서 학부생이 손해볼 일은 절대 없다.



3. 모든 복습은 당일날 끝낸다.


반드시 모든 과목의 복습은 해당 수업날에 다 끝낸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다음날 수업도 마찬가지로 당일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4. 과제/레포트를 미리 한다.


레포트 제출을 마감 당일날 처리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의 압박에 쫓겨 완성도를 희생할 수 밖에 없다. 레포트는 당일날 시작해서 개요와 윤곽을 잡은 다음, 어느 정도 작성해놓는다. 이렇게 당일날 완성한 초안은 1/3 정도 완성된 것이다. 이제 매일 15분 정도를 일주일 정도 투자해서 마감날까지 퇴고를 한다. 시간이 된다면, 수업이 끝나고 또는 따로 교수님을 찾아가서 자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포트의 방향 설정은 교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야 점수를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 숙제 같은 경우, 당일날 복습과 함께 모든 숙제를 다 하고 정답지를 보며 틀린 부분을 고친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가며 틀린 부분을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여유가 된다면, 수업 전에 예습해간다.


외국어 수업이 아닌 이상, 예습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하면 좋고, 안 해도 상관없다. 단, 수업 시간의 이해도가 다를 것이다. 따라서 미리 예습해가는 것이 좋다.



6.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 이론 과목과 필기 시험은 나에게 잘 맞았지만 조별 과제 발표의 경우 나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해당 과목을 철회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과목을 고르는 것도 높은 학점을 받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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