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전시(6)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일시: 2023.06.15 비용: 18,000원(우리카드로 결제시 10% 할인)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이다. 영국에서 대여해와서 그런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처칠에 의해 미술 작품들을 지하에 숨겨두었다는 썰까지 동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이런 전시들이 으레 그렇듯, 미리 유튜브 등을 통하여 공부해두고 간다면 훨씬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 외에도 다양한 상설 전시들이 있고, 토기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했다. 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전시에는 사람들이 훨씬 적었다. 상설은 언제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기에 이미 본 사람도 많기 때문일 것이다.
2023.06.16 -
청와대 관람
장소: 청와대 일시: 2023.05.25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민간에 개방된 청와대이다. 한국은 대통령의 연임이 불가능하기에 언젠가는 대통령이 바뀔텐데 대통령이 바뀌면, 언제 또 다시 관람이 불가능해질지 모른다. 현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만 가능한 관람일 수 있으므로, 꼭 현 임기 동안에 가보는 것을 권한다. 청와대 내부는 관람이 불가하고, 그 바깥만 돌아다닐 수 있다. 식물들 근처에서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기계가 존재한다. 사진 속 양팔저울 처럼 생긴 물건이 그것이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검정색 옷을 입은 분들과 노란색 옷을 입은 일반적인 공무원? 또는 자원봉사자? 같던 분들이 혼재했다. 검정색 옷을 입은 분들은 검정 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무슨 국정원 요원이나 특수부..
2023.06.16 -
경복궁 야간 관람
장소: 경복궁 일시: 2023.05.07 경복궁 야간 관람은 따로 티켓팅을 하여 야간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공사 중이기도 해서,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운치있게 꾸며놓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낮에 갈 때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특히 등불처럼 표현한 곳 위에서 흰 색 개량 한복을 입은 여성이 사진을 찍는다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을 것이다. 참고로 경복궁은 한복 입은 사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실제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왔다. 비율을 정확히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대략 20~30% 정도 되는 것 같다. 경복궁 바로 근처에 한복 전문 대여점들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 경복궁은 서울 거주자는 가까운 편이라 언제든 원하면 아무 때나 갈 수 있지만, 오히려..
2023.06.16 -
모네 인사이드
장소: 그라운드 시소(명동) 일시: 2023.04.30 모네 인사이드는 그림이나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빛을 투영하여 영상화한 것을 관람하는 전시이다. 동영상을 모두 담으면 좋겠으므로,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도 허용된다. 다만 아예 촬영하여 유출될 것을 우려하였는지 삼각대 지참은 금지된다. 할인받았다면 충분히 돈 값을 하는 전시였다고 생각한다.
2023.06.16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일시: 2023.04.11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을 들었는데, 스타 도슨트라 그런지 확실히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게끔 설명해주었다(정우철 도슨트는 이로부터 2개월쯤 뒤에 유퀴즈에도 출연했다).
2023.06.16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일시: 2022.12.22(목) 16:00 작품은 만족스러웠다. 사진도 실컷 찍었다. 미리 유튜브로 실컷 공부하고 갔더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더 볼 만 했다. 모든 전시는 미리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다.
2023.06.16